일상(29)
-
[도둑맞은 집중력] - 요한 하리
-SNS회사는 사람들의 집중력이 낮아져야 돈을 번다. 끊임없이 어플을 켜놓고 있어야 광고를 보기 때문이다. -분노를 유발하는 컨텐츠는 집중력을 크게 떨어뜨린다. 그래서 썸네일이나 제목에 혐오/분노의 단어가 들어간다. 요즘 사회가 분열되고 혐오의 사회가 된 요인 중 하나이지 않을까
2023.10.19 -
[왜 아가리로만 할까?] 박정한.이상목.이수창
우리 아가리들은 실패의 이유를 환경 탓으로 돌리는 데에 익숙하다. 나에게서 문제를 찾지 않고 외부에서 문제를 찾게되면 마음은 잠시 편할 수 있다. '나'의 문제와 실수를 찾고 스스로 해결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문제는 절대 해결되지 않는다. >> 항상 내 인생은 도피의 연속이었다. 하나 벌려놓고 잘 풀리지 않는다 싶으면, 마무리를 제대로 해놓지 않고 또 다른 새로은 것을 시작해버린다. 그 상황속에 사람들만 다시 안 만나면 그 문제는 해결되리라 생각했었으나, 비슷한 상황이 계속 발생했었다. 이를 깨닫게 된 것은 나이 서른이 되어서야 직장 동료의 책임감을 보고서였다. 창피하지만, 나의 실수를 직시하고 해결하려고 노력해보자. 시행착오를 발전의 밑거름으로 받아들이는 데에는 본인의 의지가 중요하다. 하지만 주..
2023.05.08 -
꾸뻬씨의 행복 여행
"꾸뻬가 그녀에게 행복한가 물었을 때 왜 그녀는 그가 자신을 떠나고 싶어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을까? 클라라는 그것이 비난처럼 들렸다고 대답했다. 마치 넌 절대로 행복해지지 못할 거야 하고 그녀에게 말하는 것 같았다고. -행복에 대한 자격지심 꾸뻬는 깊은 생각에 잠겼다. 비비엥과 꾸뻬는 지금 완전히 똑같은 의자에 앉아있었다. 그리고 완전히 똑같은 샴페인을 마시고 있었다. 그러나 둘이 느끼는 감정은 확연히 달랐다. 또한 그들은 언제나 돈에 대해 걱정했다. 사람들은 돈을 많이 벌게 되면 그것을 잃을까 두려워하기 때문. 또 그들은 삶에서 자신이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지를 알지 못했다. 꾸뻬는 뱅쌍이 스키를 잘 타는 사람들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어느날 그들은 스키 초보자인 친구를 아주 가파른 스키장으로 데려가 그들..
2023.01.17 -
[라이언 일병 구하기]
Q.전쟁에서 '선'과 '악'이 존재 하는가, 나눌 수 있는가-누구를 위한 전쟁인가? (고지전, 1917) -전쟁은 왜 할까 Q. 나는 주인공 중 어떤 모습과 가장 흡사할까? -첫번째 전투: 프랑스 민간인 가족: 카파조die: 인류애와 연민은 전쟁에있어서 죽음이다. 교회; 밀러 대위- 사망한 부하의 죽음이 점점 실감 낄낄대는 모습을 보고 웨이드는 혐오감을 느낌 but, 희화화 해야 받아 들이고 미치지 않는다 ex)119 일상의 중요성 -두번째 전투: 머신건 MG42 돌아가느냐 VS 처리하고 가느냐 상사의 고집-> 밀러 대위가 가장 격해진 감정 본인의 결정에 부하가 죽었음... 웨이드; 모르핀을 더 줘요...엄마 죽기싫어 레이번VS호바스, 업헴 -대위"고등학교 국어선생" - 죽어버린 인간성 왜 밀러 대위는 ..
2023.01.07 -
[카네기 인간관계론] -데일카네기
[인간관계의 3가지 기본 원칙] 중 -비판이란 쓸데없는 짓이다. 비판은 인간을 방어적입장에 서게 하고 대개 그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을 정당화하도록 안감힘을 쓰게 만들기 때문이다. 비판이란 위험한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한 인간의 소중한 자존심에 상처를 입히고, 그의 자중심에 손상을 주고 원한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죽을 때까지 남에게 원망을 받고 싶은 사람은 남을 신랄하게 비판하라. 그 비판이 확실하면 할수록 효과는 더 커진다 대개 사람들을 다루는 경우 상대를 논리의 동물이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상대는 감정의 동물이고 심지어 편견에 가득 차 있으며 자존심과 허영심에 의해 행동한다는 것을 명심하지 않으면 안 된다. "위인은 소인을 다루는 태도에서 그의 위대함을 나타낸다" -칭찬은 무쇠도 녹인다 지그문..
2022.12.23 -
[더 플랫폼] -spain/ 2019
유튜브에 B급영화로 요약리뷰 해준 영상을 본 적 있었다. 휴일에 영화를 좀 보고 싶었으나, 넷플릭스 AI추천에 끌리는 작품이 없어 구글링에 '사회비판영화'를 검색했다가 발견한 영화다. 유튜브 요약본을 보았음에도, 영화 진행 내내 지루하지 않았다. 영화 속에서는 '구덩이'라고 불리우는 곳은, 몇 층이 바닥인지 모르는 건물에, 각층 마다 2명씩 매달 배정된다. 8평 정도의 방은 정사각형 모양이고, 한가운데는 천장과 바닥 모두 정사각형 모양으로 구멍이 뚫려있어 그 중앙 구멍으로, 0층부터 매일 한 번 씩 음식이 내려온다. 각 층 마다 정해진 시간동안만 음식테이블이 정차하기 때문에, 최대한 많이 먹어야 한다. 음식을 따로 빼두면 되지 않나 생각했으나, 그렇게 되면 타죽을 정도로 온도가 올라가거나, 얼어죽을 정도..
2022.12.18 -
[오늘은 수제맥주] -오윤희
2018년 봄에 나온 책이다. 약 50 군데가 소개되어 있는데, 물론 22년말인 현재, 문을 닫은 브루펍도 있다. 또한, 신생 브루어리는 소개되지 않기도 하다. 그래도, 수제맥주 전성기였던 19년도 이전의 흐름을 알기에 좋은 책인 듯 하다. 크게 전문적인 내용은 없고, 브루어리의 역사 및 설립취지 정도만 받아드리면 좋을 듯 하다. 확실히 브루펍은 빡센 사업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브루어리를 지으려면 어느 정도 규모가 있어야 하고, 그러려면 값싼 지역으로 가야 할 텐데, 펍은 또, 어느 정도 대중교통으로 이동 가능한 접근성 좋은 곳이어야 굴러간다. 역설적인 구조의 사업이다... 만약 나의 고향 대전에서 펍을 한다면 어떤 컨셉으로 할지 잠시 생각해보았다. 흠...빵맥?
2022.12.12 -
[CRAFT BEER 펍크롤] - 이기중
15년도 책. 28곳 중에 8곳만 살아남음. 약 28% 살아남은 격. 보면 잘 안된곳은 음식에 힘을 너무 주었달까. 아마 그당시 비스트로펍이 유행했기 때문이지 않을까. 살아남은 곳은, 음식이 감자튀김이나 소세지 정도(물론 그 중에도 수고스럽게 직접 음식을 만드는 곳도 있음) 테이블 세팅도, 살아남은 곳은 정사각형 4인 테이블. 그렇지 못한 곳은, 직사각형 4인 테이블.
2022.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