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플랫폼] -spain/ 2019

2022. 12. 18. 03:16일상/영화 감상문

반응형

 유튜브에 B급영화로 요약리뷰 해준 영상을 본 적 있었다. 

휴일에 영화를 좀 보고 싶었으나, 넷플릭스 AI추천에 끌리는 작품이 없어 구글링에 '사회비판영화'를 검색했다가 발견한 영화다. 

유튜브 요약본을  보았음에도, 영화 진행 내내 지루하지 않았다. 

영화 속에서는 '구덩이'라고 불리우는 곳은, 몇 층이 바닥인지 모르는 건물에, 각층 마다 2명씩 매달 배정된다. 8평 정도의 방은 정사각형 모양이고, 한가운데는 천장과 바닥 모두 정사각형 모양으로 구멍이 뚫려있어  그 중앙 구멍으로, 0층부터 매일 한 번 씩 음식이 내려온다. 

각 층 마다 정해진 시간동안만 음식테이블이 정차하기 때문에, 최대한 많이 먹어야 한다. 음식을 따로 빼두면 되지 않나 생각했으나, 그렇게 되면 타죽을 정도로 온도가 올라가거나, 얼어죽을 정도로 온도가 내려가게 설계되어 있다. 

생각해보기

1. 나는 무엇을 가져갔을까?

ex) 칼, 책, 강아지, 밧줄

2. 각 인물들이 의미 하는 바는?

노인 - 탐욕, 이기, 소시민

여자- 이상주의, 현실을 모르는 정치가, 

흑인- 순수, 정의, 용기

아시아여자- 모르겠음

여자아이- 메시지?

3. 왜 돈키호테 책인가?

4.자발적 연대주의는 가능한가?

 

'죄악에 물든 위인은 대죄인일 뿐이며 인색한 부자는 거지가 될 것이다. 

행복은 부의 소유가 아니라 부를 쓰는 것에 있으며 

경솔히 쓰는 것이 아니라 잘 쓰는 법을 아는 것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