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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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이중 대중버스가 무료? [계획이고 뭐고 대만여행]
1일차 어제 3시에 잠들어서 5시30분에 헤롱헤롱 일어났다. 헤롱헤롱 버스타고 헤롱헤롱 비행기 타고 3시간 조금 긴장하니 대만 타오위안 공항에 도착해 있었다. 와 진짜 그때는 잠도 못자고 긴장도 해서 졸리고 정신이 없었다. 공항에서 유심이랑 환전문제를 해결할까 하다가, 일단 지금 쓸 돈이 없으므로 환전은 조금 하기로 했다.흠 당시 찍어놓은 사진을 보니 한화는 0.0255, 달러는 30.110, 위안화는 4.493 이었네.어쩌다 보니 위안화가 있어서 위안화 조금을 환전했다. 유심칩은 편의점에서 친구의 도움을 받아 구입하고 충전해서 사용하였다. 모든 수속을 마치고 공항을 나서니 허허허... 중화권 나라는 또 처음이라... 진짜 헛웃음밖에 안나왔다. 영어라면 그래도 편한데... 그나마 2주전부터 회화책을 한권..
2018.12.04 -
0. 대만여행을 계획 하면서 [계획이고 뭐고 대만 여행]
#0. 여행을 준비하면서 길고 길었던 군생활이 2018년 6월 28일 부로 끝이 났다. 딱히 계획이라고는 없었다. 그저 여행다니자 라는 것뿐. 분명 제대후 게으르게 지낼 것 같아서 제대 3일후 떠나는 비행기표를 구했다. 바로 다음날 가고 싶었지만, 가격차이가 꽤 났기에 이 날로 정했다. 대만여행이 끝나고는 바로 전국 자전거여행을 떠날 생각이어서 대전에서 자전거 여행 짐과 대만여행 짐까지 다 싸들고 자전거와 함께 12시쯤 집을 나왔다. 한시간만에 대전터미널에 도착 했지만 그 짧은 시간속에서도 자전거여행을 정말 할 지 말지 에 대한 고민을 할 정도로 힘들었다. 서울에 도착해서도 할머니댁에 짐만 풀고 바로 아는 형이 연출한 연극을 보러 인천으로 갔다. 사실 전날 밤까지도 숙소도 구하지 못하고, 어디를 갈지도 ..
2018.12.03 -
[4대강 자전거 종주] 영산강
4대강 종주 후기 (남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영산강 (담양~광주~나주~목포) 일시: 2016年02月 겨울에 라이딩은 처음이다. 3년을 내리 학교만 다녔기 때문에 여행에 대한 갈증이 매우 컸다. 그런데 정작 휴학을 하고 집에 내려오니, 춥기도 하고 간만에 맛보는 여유로움을 만끽하고 싶었는지 밖에 잘 나가질 않았다. 그러다 여유로움이 일상이 되니 답답해지기 시작했다. 결국 자전거 안장에 앉게 되었다. 서울에서 담양으로 가는 새벽 버스가 있어 버스에 자전거를 싣고 담양으로 갔다. 담양으로는 한 번 가족끼리 여행한 적이 있었다. 그때 죽녹원이랑 이곳 저곳을 갔었는데 죽녹원 때문만 이라도 담양에 다시 오고 싶었다. 강에 비친 겨울 햇살이 깨진 겨울조각처럼 빛나고 있었는데 아직도 뇌리에 박혀있다. 꽤 길..
2018.11.13 -
라오스 여행 팁 Tip!
(기준: 여름, 9박10일, 2人) ⅰ. 출발시 ●(당연한 이야기 겠지만) 비행기 항공편은 한달전 정도에 예약, 구매해야 쌈. ▷일주일 정도 전에 항공권은 거의 매진 혹은 (1번, 2번)환승 이었음 ▶비행기(진에어) 50만원(왕복기준) 20시~24시 비행 (약 5시간) [거의 일주일 전에 사서 50만원 거금 깨짐] ▶하루 2만원 정도의 생활비 ▶썬그라스, 기능성티, 썬크림, 모기향(필수) ▶환전은 서울역 환전센터에서 달러로!! ⅱ. 도착해서 ▶vientian 공항에서 시내까지 택시비는 7달러. 뭐든 달러보다는 낍으로 계산하는 것이 개이득. ▶늦은 시각 도착 예정이면 미리 숙소를 예약해 놓는 것이 좋다. ▶vientian으로 in 했을 時/ 라오텔레콤(본사건물)에 가서 usim칩 사시오. 1주일에 2기가...
2018.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