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여행을 다녀와서

2019. 10. 20. 15:07일상/잡글끄적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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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중순에 귀국을 해서부터 지금까지인 10월 중순까지 5개월 동안에 이렇다할 생활을 하지 않은채 너무 젊음을 썩히고 있었다. 

여독이라고 변명이야 할 수 있지만, 너무 오랜 기간 무기력하게 살아왔음을 느낀다. 

그나마 뭔가를 성취했다 할 수 있는 것은, 수영 3개월배우기, 사회인야구4개월, 여행수필공모전 제출, 주식시작, 오토바이 구입 정도 뿐이다. 

여행을 다녀오고나서 치열하게 사는 삶을 보았고 안타까운 마음에 그에 따라 나도 그들과 같이 낮춰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그러나 취준생활을 하고 연애를 하고, 경제공부를 하니 내가 그들과 같은 처지에 있는 것만이 그들을 도울 수 있는 게 아니라고 생각들었다. 

앞서나가야 끌어줄 수도 있기 때문에, 마음은 그들과 함께 눈은 미래를 보고 나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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