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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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릉부릉 베트남 오토바이 일주] -3. 호치민 ~ 달랏
-루트: 호치민- 달랏 (구글지도로 호치민 - Bưu Điện Dầu Giây - 11.530037,107.834082(좌표) - 달랏, 이렇게 찍고 갔다.) -총 소요시간: 약 8시간~10시간 -거리: 약 300km -국도 번호: QL20 -사고목격: 3회(트레일러 전복, 버스와 오토바이 충돌, 오토바이 대 오토바이 사고) -사고: 1회 같은 0회 (스텔스 기능 탑재 오토바이의 역주행) -대형버스와 트럭의 눈뿅: 수 없이 많음 (하이빔 같이 쏴줘야 그제서야 끔, 대형트럭이나 버스는 기본적으로 개조를 해서 일반 전조등도 거의 하이빔 수준, 상향등인줄 알고 하이빔 쐈다가는 천사들의 후광을 볼 수 있음) -경찰목격: 3회/ 호치민을 살짝 벗어난 시점에서, 신호대기 중이었는데 제이슨은 나의 이어폰을 신경쓰고 ..
2020.01.10 -
[부릉부릉 베트남 오토바이 일주] 0. 오토바이 구입과 판매
원래 나의 동남아 일주 일정의 시작은 호치민 in 이었다. 호치민, 싸이공이라고도 불리우는 도시. 뭔가 싸이의 글로벌 파워를 느낄 수 있다. 출발 전 그 당시까지만 하더라도 베트남은 대중교통을 이용한 지루한 여행을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다 운좋게(?) 호치민행 비행기를 40분을 두고 놓치게 되고 결국 태국 방콕in으로 계획을 틀었다. (그런 의미에서 인트로는 PSY의 방콕in이 아니라 호치민in이었으면 '어땠을까') https://www.youtube.com/watch?v=C67kIdppbRg 무튼 여행자는 그 도시의 이름을 따라간다고 거의 3주동안 '방콕'만 하게 되는데... 정신을 차리고 어찌저찌 여행을 하면서 여러 다양한 배낭 여행자들을 만났다. 그들에게 들었던 이야기중 흥미로웠던 것이, 베트남을 ..
2019.12.30 -
2. 푸꾸옥에서 사이공으로...국내선 비엣젯 [일방통행 동남아 in Vietnam]
푸꾸옥에서 호치민으로 하루 안에 가야했다. 두가지의 옵션이 있었다. 옵션1. -택시를 타고 항구로 가서, 배를 타고 육지로가 버스를 타고 호치민 시내로 가는 법. 옵션2. -택시를 타고 푸꾸옥 공항으로 가서, 비행기를 타고 호치민 시내로 가는 법 비행기를 무서워 해서 동남아를 여행하는 내내 항공기 이동은 하지 않았다. 그런데 푸꾸옥은 섬이기때문에 택시값, 배값, 버스값을 다 따지면 항공티켓과 다를게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육로로 하는 법은 무려 9시간이나 걸리는 대신, 항공편은 고작 1시간에서 1시간30분 정도 걸린댄다.제주도를 가는 거리 조차 비행을 무서워 하기때문에, 많은 고민을 했지만, 이때는 호치민에서 누군가 만나야 했기에 시간을 지체할 여유가 없었다. 친구 흐엉이 뱅기 표를 끊어 주었고, 호스트..
2019.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