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이펫(2)
-
1. 포이펫에서 시엠립으로! [일방통행 동남아 in Cambodia]
[포이펫] -> [시엠립] 여차 여차 국경에서 미니벤을 타고 국경을 벗어났다. 그러나 몇 분후 사설 버스터미널 같은 곳에 떨궈주고는 미니벤에서 버스를 옮겨 탔다. 문에는 자동문이라고 한글이 써져있었고 내부에는 금연이라고 한글로 써진 푯말이 붙여있었다. 음...동남아국가를 여행하다보면 한국버스를 볼 수 있다는데 벌써 봐부렸네? 태국보다 캄보디아에서 한국어가 마킹되어 있는 버스를 많이 봤다. (숭실체육대학, @@교회,, 만나서 반가웠다.) 오래된 중고차를 싸게 수입해오는지, 캄보디아는 태국보다 차량 연식이 더 오래되어서, 자동차 매연이 말이 아니다. 오토바이 한대에 2, 3천 달러라고... 캄보디아 물가에 비하면 엄청 비싸다. 태국에서 캄보디아 가는 버스! 무튼 안전벨트도 먹히지도 않고...그래...사고나도..
2018.12.07 -
0.포이펫 국경을 넘자! [일방통행 동남아 in Cambodia]
태국에서 마지막, 캄보디아에서 첫발..걸어서 국경넘기 한국사람이라면 꼭 해보고 싶은 것 중 하나일 것이다. 흔히들 대한민국을 섬이라고 하지 않는가. 홍길동도 아니고 반도를 반도라 부르지 못하며, 비행기외에는 해외여행이 쉽지 않다. 유럽에서도 국경은 육로로 넘어봤지만 기차타고 별 과정 없이 쉽게 쉽게 통과했기때문에 국경을 직접적으로 보지 못했다. 그런데 이제 태국에서 캄보디아로 넘을떄는 비자발급이라는 큰산도 있고 걸어서 직접 국경을 넘을 수 있다길래, 꼭 한번 해보고 싶었다. 원래는 코창에서 시하크누빌로 넘어갈 생각이어서 핫렉 국경을 많이 찾아봤는데. 시하크누빌이 요즘 중국인 자본이 들어가서 어딜가나 공사판이고 카지노에, 마약. 범죄가 드글드글 하다는 거다. 그래서 시하크누빌을 패스하기로 해서 포이펫을 경..
2018.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