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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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캄보디아에서 베트남으로!! 하티엔 국경넘기 [일방통행 동남아 in Cambodia]
시작도 하기전에 벌써 웃음이 나오는 군. 쿡쿡 태국에서 캄보디아 국경 넘는 것보다 껌이라서 딱히 뭐...쓸게 있나 싶다. 아...그래도 한가지 너무 급 혈압 상승했던게 있어서...한풀이하는 심정으로 끄적인다. 캄폿/ 끼엡에서 베트남 푸꾸옥 섬을 가려면 하티엔이라는 국경을 넘어야한다. 그러려면 하티엔국경 까지 가는 버스표를 예약해야한다. 최대한 싼 표가 있는지 여러군데 발품을 팔아 봤지만, 가격이 다 똑같다. 그래서 제일 편한 방법인 호스텔에서 예약을 했다. 후...상호명을 밝힌다. 구글맵에서도 이미 평이 별점 1개. ㅋㅋㅋㅋ Champa Mekong 에이전시....끼엡 해변 주변 로터리 근처에 사무실이 있다. 10시30분 출발이라 10분 전에 가서 기다렸다. 물론 동남아 여행중에 제시간 출발을 기대하면 ..
2019.01.06 -
8. 게가 퍼렇다?? 캄폿/끼엡 [일방통행 동남아 in Cambodia]
누차 얘기 했지만, 원래 나의 계획은 캄보디아 남부 쪽에 있는 시하크눅빌을 통과하는 것이었다. 다른 도시보다는 해변을 좋아하기 떄문에 캄보디아에서 바다를 끼고 있는 남부쪽을 집중여행할 예정이었다. 시하크눅빌을 패스하는 대신에 다른 남부쪽 해안 도시라도 가보기로 했다. 그래서 이곳 저곳 찾아보던 중, 캄폿, 켑이라는 곳을 찾았다. 해산물이 특히 값싸단다. 캄보디아 자체로 물가가 싼 편인데, 해안가라 또, 해산물이 싼편이란다. 블루크랩이 특산물이라던데, 우헤헤헤헤. 기다려라!! 네 블루크랩님 납치하러 왔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좀 더 있었더라면, 세계적으로 질 좋은 후추 생산지로 알려진 끼엡에서 후추농장을 방문도 해보았을 거고, 국립공원에도 갔을 거고, 래프팅, 자전거 투어 등 여러 엑티비티를 했을 테지만, ..
2019.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