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툼브로이 (부산-송정)
생각지 못한 무한 리필로, 고릴라브루잉에서 3시간정도 시간을 보내고, 아쉽지만 해운대 숙소로 이동했다. 짐을 풀고 다시 맥주 먹으러 아...포션도 좀 빨고 ㄱㄱ . 요즘 해가 일찍 지네... 도착하니 저녁 7시 4분 툼브로이는 완전 뭐랄까 국도 한복판에 있는 휴게소 랄까... 부산에 위치해 있지만, 상권밖이라 한적했다. 저녁 8시 정도면 피크 타임일텐데, 4인 1팀밖에 없었다. 양조팀에서는 근본 영국맥주를 마시려면 구의동에 있는 아쉬트리를 가고, 근본 독일 맥주를 마시려면 툼브로이를 가라했으나... 매장분위기는 아쉬웠다. 1층이 주방 겸 직원공간이었고, 바깥으로 나가 2층으로 올라가야 맥주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홀이 나온다. 개인적으로는 직원과 손님과의 교류가 단절되는 느낌이라 좋진않았다. 인테리어는 ..
2022.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