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강릉 버드나무 브루어리 (강릉)
강릉 여행 중에 들렀던 브루어리. 강릉으로 여행간다니 동료 직원들이 하나같이 추천해준 브루어리다. 평은 쏘쏘에서 강릉갈때마다 간다는 분까지 평타에서 상타까지 다양했다. 지방에 있는 브루어리는 처음 가보는 것이라 너무 설렌상태. 서울을 제외한 지역의 브루어리는 (편견일지도 모르지만) 역설적이게도 차를 가지고 가야하는 구석탱이에 숨어있어서, 시내에 있다는 사실도 신기했다. 우리가 방문한 시간은, 평일 오후 4시경. 생각보다 매장 규모가 컸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테이블이 빡빡하게 채워지지 않아서 쾌적한 느낌을 받았고, 그래서 그런지 오히려 사람들이 조금만 차있어도 북적북적한 느낌이 더 들었다. 강릉 버드나무 브루어리의 컨셉은 '책맥' 독립서점과 연계해서 추천 도서를 받고, 브루어리에서 책을 구매하면 맥주를 한..
2021.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