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아쉬트리 브루펍 (구의)
동료직원들에게 괜찮은 브루펍을 물어보면 항상 껴있는 곳이 있었다. 구의쪽에 생긴지 얼마 안된 브루펍이 있는데 궁금하다며 한 번 가보라 했었다. 가볍게 찾아보니, 명품맥덕 유튜브 채널에서도 한 번 다녀갔던 곳이더랬다. 차일피일 미루다가, 드디어 때가 된 것 같아서 가보기로 했다. =================================================== 위치는 살짝 인적이 드문 골목길에 위치해 있었다. 토요일 피크 저녁타임에 갔었는데도, 북적거리는 느낌 없이 한산했다.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길래, 지하에는 분위기가 다르려나 내려갔는데 구석엔 남자화장실, 옆에는 양조실 사이로 4인테이블 하나가 뜬금없이 자리잡고 있었다. 아무래도 번잡시러워서 다시 1층으로 올라가 자리를 잡았다. 양조실이..
2021.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