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1. 13. 14:37ㆍ일상/라섹후기
수술 당일 2018년 1월 경
수술 끝나면 온갖 약을 사는데
일단
1. 자가혈청 안약
2. 염증안정치료제
3. ??안약
4. 인공눈물 2박스
5. 플라스틱 안대 & 냉찜질팩
이렇게 일단 사라고 한다. 솔까 플라스틱안대랑 냉찜질팩 쓰지도 않음, 뺴달라하슈. 괜히 끼워넣기 판매 하는거 같음.
자가혈청 안약은 두 통주는데 10일간 사용하고 10일 부턴 염증안정치료제로 갈아탄다.
웬만한 규칙적인 삶을 살지 않는 사람에게는 불리한 조건이다. 아침 점심 저녁 자기전 이렇게 꾸준히 넣어야 하므로 아침에 늦게 일어난다면 한번 넣을 기회게 박탈당한다. ㅃㅃ2
나는 반 강제적으로 규칙적인 삶을 영위하고 있기때문에 (군복무중이므로) 거의 한번도 빠지지 않고 점액했다.
사실 이때가 아니면 관리가 안될것 같아서 ...
수술하고 2시간정도는 마취때문에 눈이 뻑뻑한것 외에는 따히 불편한 점을 못느꼈다. 아프거나 하지도 않았다.
수술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원래 수술하면 불쌍해보이므로) 엄마한테 초밥도 얻어먹었다
문제는 잘때였다. 잘라하는데, 와 술먹고 누가 옆에서 코고는거 보다 더 고통스러다. 눈에게 계속 눈물이 질질 나옴. 병원에서는 눈을 계속 감고 있으면 산소가 공급이 안되어서 더 통증이 지속된다는데 눈을 뜨면 뜨는대로 디질거 같고 감으면 감은대로 디질것 같음.
진심 눈물샘 온천수 터지는 것 마냥 질질질...
결국 지쳐서 자기도 모르게 기절함.
한줄평
1. 온천수 눈물질질 (잠시 라섹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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