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교통의 도시, 호치민 [일방통행 in Vietnam]
베트남 호치민으로 온 귀빈을 모시고 정신없는 호치민이 아닌, 사막과 바다가 공존하는 무이네로 가기로 했다. 호치민 여행자 거리에 가니, 여러 버스 여행사가 있었다. 메이져 버스 회사가 3개있는데, 풍짱버스, 신투어리스트, 하나는 까먹었네...풍짱버스가 시간대가 맞아 떨어졌기 때문에 풍짱에서 예약을 했다. 짐을 맡겨주지 않는 다길래 바로 옆 식당에서 시간당 얼마를 주고 짐을 맡겼다. 환전도 할겸 벤탐시장 쪽으로 걷기 시작했다. 가는 길에 큰 공원 있었다. 낮시간대라 그런지 한산했다. 그래도 더위가 춤꾼들의 열정은 녹이지 못하나보다. K-POP으로 추정되는 노래를 틀며 한 명의 여학생이 나머지 학생들을 한 스텝 한 스텝씩 가르치고 있었다. 가다 사탕수수주스도 마시고, 두리안도 먹어보기도 하고, 보기드문 무료..
2019.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