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릉부릉 베트남 오토바이 일주] 10. 꾸이년 Eo Gio, '굿모닝 다낭' 방송 출연
장거리를 뛰어야 한다는 부담감은 잠을 푹 자게 해주었다 (응?) 그리고 일찍 일어나도록 도와준다. (그래봤자 8시) 생존의 역할에만 충실한 나의 옷(상의 3벌, 하의 2벌) 이 간밤에 잘 말랐는 지 확인하고 다시 정신없는 짐을 꾸린다. 짐을 싣고서 쌥쌥이에게 맘마를 먹이려면 여간 손이 가는게 아니기에 짐을 오토바이에 싣기 전에 나도 쌀국수로 간단히 아침식사를 하고, 쌥쌥이(오토바이)도 맘마를 멕인다. - 쌥쌥이 식사법 - (오토바이에 묶인 짐 고정 로프를 풀고 -> 짐 내리고 -> 안장 뚜껑을 올리고 -> 연료뚜껑 따고 -> 주유 -> 뚜껑 닫고 -> 안장 닫고 -> 짐올리고 -> 짐 다시 로프로 묶고,,,, 이게 뭔 ㅈㄹ인지) 보통 8시에 일어나면 10시반 쯤에는 출발할 수 있다. 자, 준비가 끝났다면..
2020.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