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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태엽 오렌지 - 스탠리 큐브릭 1972년 작 ★★★★
왜 제목이 시계 태엽 오렌지 이지?원제: A Clockwork Orange이 말은 원래 영국 속어로, "겉은 자연스럽지만 속은 기계처럼 움직이는 것"이라는 뜻이에요.즉, 인간의 자유의지를 박탈하고, 겉보기엔 정상처럼 보이게 만든 사회적 조작을 풍자합니다."오렌지"는 자연물, "시계태엽(clockwork)"은 기계 → 이질적인 두 개념이 결합해 자연과 인공의 충돌을 상징해요.#인테리어-50년 전 영화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색감이 이뻤고, 오히려 미래의 인테리어 및 소품이 사용되었다. ex) 작가 할아버지의 의자들, 주인공의 이불 등. -유독 세라믹 소재의 소품이 많이 보였는데, 챗gpt에 물어보니 세라믹의 성질은 1. 연약함과 강인함의 공존: 세라믹은 단단하지만 깨지기 쉬운 성질을 가지고 있음. ..
2025.04.07 -
12인의 성난 사람들 - 시드니 루멧 1957년 作 ★★★★
원작: 레지날드 로즈의 연극 《12인의 성난 사람들》수상: 베를린 영화제 - 황금곰상.놀랍게도 이 영화가 첫 장편 영화. 2007년 유작을 마지막으로 2011년에 세상을 떠남. 특징: 흑백영화, 장소가 회의실과 화장실 두 군데에서 이루어짐. 1번 - 배심원장; 최대한 중재를 위해 본인의 주장을 하지 않는 편, 중간에 자신의 역할에 대한 회의를 느껴 감정이 폭발하지만, 나름 공정하게 토론을 이끌어감. 2번 - 아이같음, 처음에는 별생각 없었음. (타일러 닮음) 3번 - 메인 빌런. 자존심이 강함, 처음 반대표가 나왔을 때, 배신자를 색출하려는 데에 몰두함. 제일 고집이 셈. 우선 주장을 세팅하고 근거를 나중에 찾는 듯함. 4번 - 가장 이성적임. 결정적 증거가 있다면 아무 감정없이 주장을 바꿀 사람. 1..
2025.03.18 -
스페인 내전에 대하여
1936년 - 1939년 동안 스페인에서 일어난 대규모 내전. 19세기말 스페인이 몰락하는 중. 군대- 식민지들이 없어지면서 존재 가치를 잃어버림. 존폐위기 1914년 세계1차대전 발발. 러시아 혁명 -> 스페인 영향. 아나키즘(무정부주의) - 바르셀로나 중심으로 활동. 1923년 헌법을 무시하고 빨강 바르셀로나를 진압하기 위해 진군.알폰소13세 국왕 적극 지지. ----경제대공황 이후 1931년 공화당이 선거에서 이김. 바르셀로나에서 공화국 선포 토지 교육 종교 군부를 개혁하려함. but 행정력이 좋지 않았음. 1933년 우파정권이 다시 재집권하였고, 개혁을 되돌리려하였음. 1934년 반대시위가 일어났고, 같은 스페인 사람들로 구성된 군대를 동원할 경우, 진압에 소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을 생각하여..
2025.03.03 -
덤 머니 - 크레이그 길레시피 2023년作 ★★★★ 202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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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 토마스 메카시 2015년作 ★★★★ 202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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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의 미로: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 기예르모 델 토로 2006년作 ★★★☆
감독 및 각본: 기예르모 델 토로(멕시코)스페인내전으로 멕시코로 도피해온 피난민 2세들과 같이 학교를 다녔음. 특수분장 쪽 일을 10년간 하다가 감독으로 전향한 케이스. -> 헬보이, 판의 미로 를 보면, 특수분장 쪽 전공시절 기술을 엿 볼수 있다. -이 영화의 시대적 배경은 '1944년 스페인, 내전은 끝났지만 숲으로 숨은 시민군은 파시스트 정권에 계속해서 저항했고 그들을 진압하기 위해 정부군이 곳곳에 배치된다.' 라는 초입부 문장을 보면 알 수 있다. 실제 스페인 내전은 1936년 - 1939년 약 3년간 진행되었는데, 내전이 끝나고 5년이후에도 내전의 여파가 아직 지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영화는 오필리아가 피를 흘리며 누워있는 모습을 첫장면으로 내걸며 지하세계 동화 나래이션으로 시작을 한다..
2025.03.03 -
괴물 - 고레에다 히로카츠 2023作 ★★★★
칸 영화제 각본상칸 영화제 퀴어종려상대한민국 누적관객수 50만.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특징. 감독의 특징이 나와 잘 맞지 않는 듯 하다. 가르치려드는,,, 너무 정직하고 올바른 교훈적인 주제로 영화를 만들다보니 반감이 든달까. 영화를 보면서 계속 답답하고 불편한 느낌. 영화 초반에 '돼지 뇌 이식'에 대한 화두를 '무기노 미나토'가 엄마에게 던진다. 아마 이 영화의 주제를 초반부터 슬쩍 까놓고 시작한다. 등장인물무기노 사오리(엄마)/ 호리 선생/ 무기노 미나토/ 호시카와 요리/ 후시미 마키코(교장) 처음에는 학교에서 일어나는 왕따 문제에 대한 영화구나 라고 생각하였다. 머리카락을 자르고/ 운동화 한 짝이 없고/ 물통에 흙이 들어있고. 영화는 시간 흐름보다는 시점별로 진행이 된다.화재로 시작하여 태..
2025.02.17 -
브로드컴 2025.02.17
현재 가지고 있는 호재- 엔비디아의 비싼 h100 gpu에 대체할 수 있는, 브로드컴의 저렴한 주문형반도체 (ASIC). - 엔비디아의 AI칩 점유율(90%)를 뺏어올 수 있는 잠재력. 호재가 실현되면 매도한다.
2025.02.17